"무궁화 로드" 제정 추진
무궁화 묘목 나누기 행사 계기로
미시간에 무궁화 로드 제정을 추진한다. 무 궁화를 사랑하는 모임(가칭 임시회장 김병 준)은 5월 1일 H-Mart 앞에서 개최하는 무 궁화 묘목나누기행사를 계기로 이번 기회에 미시간에 무궁화길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동 모임은 오는 5월1일 무궁화 묘목과 씨를 배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를 확대하여 긍극적으로 미시 간의 도로 중 일부 구간을 무궁화길로 명명 하기위한 준비작업을 병행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2세 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한국의 상징이 태극기와 무궁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 되었으며 미시간이 무궁화 서식에 매우 적합 한 토양과 기후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발 견하고 미시간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으로 동 캠페인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처음 미국 내 무궁화 보급을 위한 사업을 기 획했을 때에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에 서 기꺼이 참여와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 했으나 평통단체의 성격과 이미지가 맞지 않 는다는 이유로 사업에서 배제되었었다. 이를 추진해왔던 평통 시카고지회 미시간분회의 신명숙 분회장은 김병준 위원과 상의하여 미 시간과 시카고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과 협의 하여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마침 무궁화 묘목은 그동안 자택과 문화회관 등에서 무궁화를 꾸준히 심고 가꾸며 보급활 동을 해온 김병준 전 이사장이 준비히기로 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약 200 그 루 정도의 묘목을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알 려졌다.
이번 행사는 미중서부 영남향우회 이제니 회 장과 시카고 RM의 김원순 사장이 적극 후원 을 하여 시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당일 행사 에는 주최측과 함께 한글학교 교사들과 문화 회관 산하 학생자원봉사단 및 학부모가 참여 할 예정이며 무궁화 종이접기 등의 부대행사 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묘목을 분배받은 후 가족과 함께 식수를 하여 이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면 심사를 하여 상품권 등 시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 참가 및 봉사문의
미시간 한인문화회관 248.945.9044
Kaccm.manag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