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업무 정상화 박차
8일 임원회와 이사회 열고 올해 주요 행사계획 확정
정전협정 기념식, 광복절, 추석 경로잔치, 송년의 밤 등
부이사장에 박선영, 김진경 지명 및 인준
이상웅 회장 이명현 이사장
이명현 이사장이 개회인사를 하고 있다.
【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디트로 이트 한인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 해 중단되거나 연기되었던 연중 행 사를 올해 대부분 재개키로 했다. 한인회와 이사회는 8일 각각 정기 임원회와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정된 주요 행사에 대해 협 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회에서 이상웅 회장은 최근 있 었던 주요 한인회 활동상황을 설명 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 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특히 지 난달 있었던 한인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이 모든 임원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 었다며 다시 한 번 임원진의 노고 를 치하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올해 예정되어있는 주요 행사로는 7월 24일 디어본의 포드 아트 퍼포밍센터에서 제68주년 한 국전 정전협정기념식이 있고 8월 14일에는 76주년 광복절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이 열리 며 9월 25일에는 추석맞이 경로잔 치와 10월에 정기총회 및 12월 초 송년의 밤 행사가 각각 개최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백 신의 보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 으므로 조만간 코로나가 종식될 것 으로 보고 행사 참가인원을 탄력적 으로 조정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명 현)는 같은 장소에서 정기이사회 를 개최했다. 이명현 이사장은 “코 로나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 서 어려운 가운데 이사회 참석을 해주신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 한다”고 말하고 “백신의 보급확대 로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되고 있 지만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모두 가 건강에 유념하길 빈다”고 덧붙 이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이사장에 박 선영 이사와 김진경 이사를 선임한 이사장의 안을 인준하고 김진경 이 사의 총무이사 겸임을 추가로 인준 했다. 또한 회계감사에 김성훈 이 사, 행정감사에는 김수경 이사를 각각 추대하여 표결을 함으로써 인 준안을 가결했다. 그 밖에 이종효 이사는 디트로이트 한인회를 SAM (System for Award Management)에 등록을 마쳤다고 보고했다. 이종효 이사는 SAM은 미국정부의 보조금 이나 Grant 등을 받기위해 꼭 필요 한 절차라고 밝혔다.
이사회를 마친 후에는 5월에 생일 을 맞은 이종효 이사를 위해 준비 한 케익 커팅을 하는 등 간단한 축 하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