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한인회 이사회 및 임원회 개최
일시: 2022년6월26일 오후4시
장소: 미시간한인문화회관
【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디트로이트 한인회(회장 이상웅)가 임원회와 이사회(이사장 이명현)를 각각 개최하고 주요 업무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원회는 오는 30일 디어본에 있는 포드 센테니얼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69주년 한국전 정전협정 기념식과 8월 13일 문화회관에서의 77주년 광복절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념식 및 미대통령자원봉사상 수상식에 대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상웅 회장은 “지난해말 한인회가 극적 화합을 이루고 정상화 된 이후 모든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으며 특히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차질 없는 한인회가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사말에 대신했다. 이 회장은 30일 개최되는 정전협정 기념식의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한인회가 분규단체로 분류되었다가 타결이 되면서 한국의 보훈처로부터 직접 행사지원금을 수령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동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다른 테이블에서는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명현 이사장은 사정 상 5월 정기이사회가 1개월 여 미루어진 데 대해 양해를 구하고 한인회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진이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이사회는 오는 10월 정기총회에서 차기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선관위원장에 이종효 이사를 선출하고 위원에 황규천, 김진경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9월 정기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 선출에 대한 공지를 하기로 했다. 회칙 개정위원회 소집과 관련해서는 추후 해당 위원들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앞서 선임된 회칙개정위원으로는 한인회에서 이상웅, 구자명, 권정희 등 3명이며 이사회에서 이종효, 황규천, 김진경 등이고 위원장은 이명현 이사장이 맡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후 이사회는 임원진을 합류시켜 재정 등에 대한 보고와 주요 행사 계획을 듣기도 했다.
이날 회의 후에는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식사를 나누고 6월 중 생일을 맞은 채경자 경로부장과 염점순 이사에 대한 축하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