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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디트로이트 한인회장 취임사 - 구자명

 
INAUGURAL ADDRESS

제41대 메트로 디트로이트 한인회장 취임사

구자명 한인회장
41대 메트로 디트로이트 한인회장 구자명

취임사에 앞서 지난 2년간 디트로이트 한인회를 발전시키고 이끌어 오신 권정희 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박선영 이사장님과 이사회 또 자문위원님들께도 감사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친애하는 디트로이트 한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저는 디트로이트 메트로 지역의 한인 동포 사회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저희 한인회도 6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 동포사회는 앞 세대와 현세대에서 이뤄놓은 토대 위에 미국의 주류 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의 위상은 급속도로 비약하여, 경제 문화 예술 과학 기술 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인의 독창성을 발휘하여, 여러 국가와 문화권으로부터 인정받고, 부러움과 아울러 종종 성공 사례로 본받는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화에 맞추어, 저희들도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현재의 역량을 굳건히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저희 한인회가 되어야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지역 동포 사회와의 연대감을 공고히 다지고, 동포 사회로부터 좀 더 많은 참여와 지지를 받는 한인회가 되어야겠습니다. 지역 동포사회의 편의와 권익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모색하고 추진하며, 여러 교포 사업체와 종교 단체와도 긴밀히 상호 협조하여, 재미 동포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합하고 단결된 동포사회의 모습을 보여야겠습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타 문화권과도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이해와 연대감을 형성하고, 미중서부 연합회와 인근 지역 한인회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한인회 활동과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시카고 총영사관과 고국 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하여 모국 국위선양에도 힘써야 하겠습니다.

흔히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고, 사랑받을 때도 좋지만 사랑할 때 더 행복하다 합니다. 이제 우리의 모든 노력과 희생을 우리 자녀들 - 차세대를 위하여 준비하고 한국인의 얼과 유산을 물려주며, 그들이 몸담고 있는 미국 땅에서 다민족 다문화의 다양성과 아울러,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와 우수한 한민족성을 발휘하여, 점차 메인 스트림(주류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이바지할 수 있도록 후원해야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디트로이트와 미시간 지역 동포 여러분, 앞으로 저희 한인회가 발전하고, 미시간 동포 사회와 몸담고 있는 미국 사회에 이바지하며,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저희 한인회와 산하 단체를 지도 편달해 주시고, 끊임없는 협조와 후원으로 지원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감사와 기쁨이 넘친 보람있는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댁내 충만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15일
41대 메트로 디트로이트 한인회장 구자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