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니아=미시간오늘】지난 15일 리보니아에 있는 스쿨크레프트 대학 내에 있는 비스테크 센터에서는 세계 여성의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스쿨크레프트 대학과 미시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협의가 주관하였으며 한미 여성회총연합회(KAWAUSA)와 아시아 인도 여성연합회(AIWA), 인도계 미엔지니어협회(ASEI) 미시간 필리핀계 간호사협회(PNAM), 윈드 댄스 중국문화단체(WDCCG) 등 미국 내 아시안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패널토의, 각국의 문화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패널들이 준비한 여성에 관한 퀴즈 게임도 진행해 참가자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여성 운동을 위해 앞장 선 선구자들과 역사적으로 여성들이 일궈낸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공연에서 한국팀으로는 청소년 사물놀이패(우리소리)와 난타 팀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친목을 다지며 세계 여성의날을 축하했다.
세계여성의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1910년 인권 운동가 클라라 제트킨의 제안으로 창립한 이래 100년 이상 이어져 왔으며 여성들이 성취한 업적을 기념하고 양성 평등 추구를 모토로 매년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캠페인의 주제를 정하며 2025년의 주제는 ‘행동 가속화’이다. 세계 경제포럼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진행 속도를 감안할 때 완전한 양성평등은 약 5세대가 지난 2158년이 되어서야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양성평등을 보다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여성이 개인적 혹은 사회적 영역에서 직면하는 편견과 장벽을 타파하기위한 추진력이다. 따라서 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전 세계적으로 양성 평등의 진전 속도를 높이기 위한 ‘행동 가속화’를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양성 평등을 이뤄내기 위해 여성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원, 전력, 활동들을 실천하고 이를 강화시켜야 한다. 이에 글로벌 IWD 커뮤니티는 ‘행동 가속화’의 포즈를 취해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이렇게 개개인이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식으로 연대해 나갈 때 우리는 양성 평등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기자 박채린】
관련사진
-우리소리와 난타팀이 공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주최측은 이날 4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