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6월 3일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의결하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선거일인 6월 3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되면서 조기 대선 사유가 확정됨에 따라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각 정당은 4월 중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선 등의 과정을 거쳐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이후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다.
재외국민 투표는 5월 20~25일에 이루어지며 사전 투표는 29~3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서부 관할의 디트로이트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과거와 마찬가지로 재외투표소 설치가 유력하며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치러지게 된다. 재외투표를 위해선 국외부재자신고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하며 선거 40일 전인 4월 24일 까지 해야 한다.
한편 조기 대선인 만큼 당선인은 별도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당선 즉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에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본보는 선거참여를 위한 홍보와 유권자 등록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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