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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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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의 주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카고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FTA 설명회 및 만찬이  디어본에 위치한 헨리 호텔에서 있었다. 지난 10일 저녁에 총영사관의 주최로 개최된 만찬에는 디트로이트 한인회 김종현 회장 및 김영종 차기회장을 비롯하여 미시간에서 활동하는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부분 참석하였고 특히 남상용 박사가 투병중인 몸으로 참석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하였으며 미시간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훈영합굿의원이 부인과 함께 참석하기도 하였다. 주요 인사로는 김득렬 목사와 최시훈 목사, 이종효 이사장, 김종대, 차진영, 김욱, 임준효 씨등 역대 회장단과 David Roden 명예영사, 한종백 KOTRA 관장, 차승순 한미여성회장, 김영숙 차기회장, 홍순백 재향군인회장, 김선미 세종학교 교장, 심용휴 앤아버 한인회장, 신명숙 종이문화재단 회장, 강용진 미시간 한국학교협의회장, 신선우, 우병원 교수 외에도 한인회 임원진과 이사회 또 미시간 주립대학과 미시간대학의 학생회장단이 각각 참석하는 등 미시간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대부분 자리를 함께 했다. 지역 신문으로서는 미시간광장이 취재에 참여하였다. 만찬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는 530분부터 50여개의  지상사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에 관련된 각종 법률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다. 법률세미나에는 미시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종규 변호사와 한인회 법률고문으로서 최근 유명 로펌에서 일을 시작한 이광욱 변호사가 발표를 맡아 고용관계에  따른 제반 법적 문제 등을 다루었으며 각 지상사대표들은 정확한 정보를 얻기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법률세미나에 이어 만찬장 입구에서 인사를 주고 받으며 허철 총영사와 환담을 나누던 참석자들은 자리를 잡고 호텔에서 준비한 식사를 시작하였다. 주요 인사들 중에는 그동안 서로 바쁜 일정으로 회동하기가 쉽지않다가 오랜만에 함께 자리하게 되어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준 총영사관측에 특별한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식사를 모두 마치고 이번 미시간 방문길에 허 총영사를 수행한 김지욱 영사의 소개로 허철 총영사가 인사를 하자 참석자 모두는 뜨거운 박수로 환영을 하였다. 이어서 허 총영사는 이번 방문 목적을 설명하면서 지난 3월 시카고에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방문을 하게 되었다 오늘 이 자리는 제게 있어도 매우 뜻깊은 자리임을 밝히기도 했다.

허 총영사는 최근 타결된 FTA에 대해 시카고에서는 이미 활발한 지지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1,5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많은 지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의 경우 FTA반대의 본산이라고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편이며 지역의원 15명중 14명이 반대하고 있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따라서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한인들의 힘을 모아 뜻을 표출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구축할 것을 당부하며 이번 한미 FTA는 윈, , 윈 전략이라며 한국과 미국 외에 동포사회에도 매우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우선 한인경제의 활성화를 들 수 있으며 또한 한미 양국의 문화와 언어를 모두 이해하고 있는 동포 2세들에게 그만큼 활동영역이 넓어질 뿐 아니라 당장 지상사 임직원들의 비자에 대한 유효기간이 확대됨으로써 현재보다 훨씬 편리해질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일부에서 한국이 중국의 축소판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반대를 하지만 실상은 결코 그렇지않음을 강조하고 자동차 교역의 불균형 문제 또한 상대적으로 미국이 더욱 이익이라는 점을 납득시켜야 한다고 했다. 허 총영사는 미국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표를 쥐고있는 노동자들이 반대의 중심에 있기때문에 눈치를 살피는 형국이라며 사실은 미국입장에서도 수출이 증가되어 일자리가 증가할 것임이 명백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오바마 대통령 스스로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했으며 오히려 환경문제 등을 포함하고 있는 이번 타결이 향후 다른 나라들과의 협정시에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이번 협정이 재협상을 통해 타결이 됨으로써 그동안 반대했던 FORD 자동차와 의회가  찬성으로 돌아섰으며 자동차 노조 역시 찬성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를 두고 한국의 정치권 일각에서 굴욕협상이니 하는 말들이 돌고 있는데 대해서는 FTA가 발효되면 관세가 8%에서 4%로 줄게되어 오히려 한국의 자동차 업계가 하루속히 이번 협정이 비준되길 촉구하고 있는 입장인데 이는 명백히 상호이익이 되기 때문이며 더 이상 정부의 일방적인 강요가 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강조했다. 특히 GDP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미국과의 FTA타결은 장기적인 국가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역설하였다. 단시간 내에 전 세계 18개 국가 및 연합 등과 FTA 체결을 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이를 몹시 부러워하고 있는 상이곳에 계신 동포 여러분께서도 힘을 결집하여 조속히 비준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어줄 것  당부하였다.

FTA 관련 설명을 마치고 허 총영사는 최근 본국 정부에서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해 귀중한 우리 장병들과 국민들의 목숨을 잃은 것과 관련해 한반도의 안보 정세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허 총영사는 최근 조사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89%6.25 전쟁을 잘 모른다고 답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고 2004년도 육군사관학교 신입생의 34%가 한국의 주적이 미국이라고 대답했으며 2008년에는 공군사관생도의 개인 홈페이지에 우리의 주력 전투기인 F15K 가 살인기계라고 비판하는 등 좌경의식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며 개탄했다. 허 총영사는 계속해서 일부 학교에서는 연평도 포격사건의 원인이 한국에서 쓸데없는 훈련을 한 것 때문이라고 가르치기도 했다는 얘기를 하며 이는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길 사안이 아니며 그만큼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재외동포들께서도 한국의 안보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 이상 자녀들이 왜곡된 안보관을 갖지 않도록 안보교육에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허 총영사는 간담회를 마치며 내일 송년의 밤 행사 때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박수와 함께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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