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금은 현재 쓰여지고 있는 우리 악기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악기로서 소리가 맑고 고울뿐 아니라 배우기도 쉽고 연주기법이 다양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자음으로 '가야금' 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가얏고'가 원래의 이름이며 삼국 사기에 의하면 가야금은 가야국의 가실왕이 당나라의 악기를 보고 만들었다고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문화회관에는 여러 해 전부터 경상대학을 졸업한 최윤희 선생이 지도하는 가야금 교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최윤희 선생은 각종 예술제 수상경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섬세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수강생들로 구성된 가야금 연주단은 이미 문화회관 전통예술제 등 각종 행사때마다 초청되어 여러 차례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루어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또한 최윤희 선생은 가야금을 통해 우리의 전통 음악뿐 아니라 서양의 팝송을 연주하여 외국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 한국의 유명한 포크송 가수인 송창식이 불러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피리부는 사나이’의 진짜 피리부는 남자가 미시간에 피리교실을 열기로 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음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국 국악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김경태 선생은 우리 고유 악기인 피리와 단소를 이용해 다른 악기들이 흉내내지 못하는 소리를 구현합니다. 현재 이스턴 미시간 대학 음대 대학원 음악교육학과에서 수학중인 김경태 선생은 이번에 문화회관 강좌에 피리와 단소 교실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가느다란 대나무에 앞에 7개, 뒤쪽에 한개 등 8개의 지공을 뚫어 연주하는 악기인 피리는 비록 단순한 막대기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나오는 오묘한 소리는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휴대하며 연주할 수 있는 피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