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제38대 디트로이트 한인회(회장 박선영)가 제14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섰다. 디트로이트 한인회는 지난 12일 한인회와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미시간 한인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박선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미주한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의 미국속의 우리가 있기까지에는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이 밑거름이 되었으며 미국의 도움으로 조국을 지켜낼 수 있었고 경제적 번영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미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해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뜻을 말하기도 했다. 황규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38대 한인회가 출범을 하면서 첫 공식 행사로 14회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치루게 된 것을 축하하고 60년 만에 찾아 온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모두에게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우리를 괴롭혔던 오해와 갈등을 모두 털어버리고 신뢰와 화합으로 단결을 꾀하여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한민족의 위상을 더욱 떨칠 수 있는 해로 만드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제정한 한인 최우수 시민대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수상자로는 이종효 전 디트로이트 한인회 이사장과 미시간오늘 박원민 발행인이 선정되어 박선영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상했다. 이종효 전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러분의 동포애가 바탕이 되어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위기에 처했던 디트로이트 한인회를 지켜올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일사랑교회 유대현 목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디트로이트 한인회를 축복하고 디아스포라로서 우리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찬란한 꽃을 피우기까지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했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간구하며 축도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