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지 2020년도 한소리 회장 소감

안녕하세요.
2020년도 EMU 한소리 회장 노은지입니다. 작년에 Winter Fest를 통해 EMU에 한소리라는 한국 동아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첫 미국 유학생활을 통해 무언가 하나는 이루고 돌아가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먼 타국에서도 한국을 알리려 하는 한소리의 매력에 빠져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멤버로서 활동하면서 생각보다 한국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이 적지 않다는 알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에게도 한소리에 가입한 이유를 물어보면 한국어를 배우고 싶고 한국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한국을 향한 관심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한소리를 통해 서로 언어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위한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EMU내의 유일한 한국학생 동아리 회장으로서 부담감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자부심을 느끼고 멤버들을 이끌어 가는 것에 큰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으며 한소리를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위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선배 회장님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많은 곳에서 한소리를 찾고 있습니다. 일년동안 공연을 다니면서 사람들의 놀라는 표정과 그들의 진심어린 갈채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지역 사회 여러분들이 저희 공연을 보시고 늘 성원과 격려를 해주시는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늘 노력하며 한소리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사물놀이는 다른 문화권에서도 거부감 없이 받아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남녀노소, 세대와 나라를 아울러 진정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매개체입니다. 글로벌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아직 한국을 분단된 위험한 나라로만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한소리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바꾸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하는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매번 한소리에 향한 관심과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학교의 하나의 동아리일 뿐이지만 수 많은 외부공연들을 통해 한소리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들이 있기에 더욱 힘을 내고 한소리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소리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최대로 발산하여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부디 모든 하는 일 잘 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