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단 3기 회장단 선출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활동 기지개
문화회관 대청소 실시하며 본격활동 시작
취지와 활동 알려지자 가입신청 줄 이어

자원봉사단이 주차장 주변에 쌓이 낙엽과 잔 가지 등을 수거하고 있다.

잔디에 떨어져 쌓인 잔 가지 등을 수거가는 모습

대청소가 끝난 후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거의 모든 활동이 정지되다시피 했던 문화회관이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문화회관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문화회관 이사진은 물론 30여 명의 문화회관 산하 학생자원봉사단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디트로이트 한인회와 한미여성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자원봉사단 학생들은 건물주변에 쌓인 낙엽 등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건물 내 청소와 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청소를 시작하기 앞서 최근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의 소개와 인사를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자원봉사단의 학부모회에 따르면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은 11학년생 대상으로 봉사시간기준 4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회원들의 투표로 회장 및 부회장 등을 선출하되 동률일 경우 가입년도가 빠르거나 전년도 봉사시간이 많은 순으로 정하기로 했다. 단 11학년생이 4명 미만일 경우 10학년생 중 봉사시간이 많은 학생을 임원으로 선출하되 11학년생에게 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선출 과정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임회장 학부모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혼선이 빚어지면서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회관에서는 학생자원봉사단은 순수한 학생들이 구성한 자발적 봉사단체인 만큼 임원선출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상처를 입지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회관은 자원봉사단 가입신청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운영세칙 등을 마련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이날 대청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17일에는 문화회관 백신접종 봉사가 있으며 5월 1일에는 무궁화묘목 나누기 행사, 8월 중에는 Air show 자원봉사 등 여러 일정이 잡혀 있다. 문화회관에서는 가급적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문화회관과 함깨 자원봉사단을 창립한 조 앤지씨를 봉사부장에 임명하여 봉사단 업무를 관장키로 했다.
자원봉사단 활동재개 소식을 전해들은 신명숙 민주평통 미시간 분회장은 이번에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한 미술실기대회(A4면 하단 참조)가 개최된다고 전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대청소를 마친 후에는 최근 새로 부임한 H-Mart의 점장이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자이언츠 코미치 한순원 사장은 대청소에 참여한 이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