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미주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 독고영식 연합회장 이취임식 성황
독고영식 신임회장, "함께하는 중서부" 기치 내걸고 취임
이취임식 종료 후 회원 및 주요 내외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연합회 제공)
진안순 회장이 독고영식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사회를 맡은 황규천 사무총장
【시카고=미시간오늘】제16대 미주중서부 한인회연합회장의 이취임식이 시카고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지난 18일 시카고 인근의 노스브룩에 있는 힐튼 가든호텔에서는 중서부지역의 전현직 한인회장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순 전회장의 이임식과 독고영식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독고영식 회장의 지명을 받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황규천 전 디트로이트 한인회장이 맡았으며 미시간에서는 차승순, 조영화, 이상웅(이상 디트로이트 한인회), 이철행, 안승정(앤아버 한인회) 정데레사(미시간 남서부한인회) 등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미국 중서부 13개 주, 17개 한인회를 관할 지역으로 하는 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함께하는 중서부”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에는 중서부지역 뿐만 아니라 LA, 워싱턴 등 에서도 참석하여 이임하는 진안순 전임회장을 위로하고 신임 회장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시카고 문화회관 합창단 김정아 단장의 축가 속에 입장한 독고영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2003년부터 연합회에서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정관을 준수하고 지역 한인회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하면서 “제16대 연합회의 슬로건은 ‘함께 하는 중서부’라고 밝혔다.
미주동포사회의 위상제고와 권익신장을 위해 2020 인구센서스 추진 본부를 설립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침으로써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진안순 회장은 “헌신과 희생이 동반 되어야 하는 연합회장 직을 새롭게 맡은 독고영식 회장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동포들의 역량 결집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모범적인 연합회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이임사에 대신했다.
독고영식 회장과 15대 안대식 이사장은 진안순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지난 2년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이취임식 환영사는 박해달 전 미주총연 총회장(현 시카고한인회 임시회장)이 했으며, 격려사는 김길남 전 미주총연 총회장과 이희성제9대 중서부연합회장이 맡았고 축사는 미주한인회장협회 송 폴 비상대책위원장이 했다. 또한 국민의힘당의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석기 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송 폴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모든 전현직 한인회장님들의 소원인 미주총연과의 통합이 목적지에 거의 도달했다”고 깜짝 발표를 하면서 “브레이크가 여러 곳에서 걸리고 있지만 반드시 해낼 것을 약속 드리니 전 회원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하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미한협 측에서는 송 폴 위원장, 서정일 이사장, 장대현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8개 광역연합회협의회에서는 김만중 수석부의장을 비롯하여 서남부연합회 이정우 회장과 이성일 이사장, 동남부연합회 최병일 회장, 동북부연합회 이주향 회장,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 등이 참석했고 최광희 전 동중부연합회장, 설증혁·조규자·이영희·강남중·박학수·최성복 등 전직 회장들도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카고 총영사관에서는 오경주 부영사를 보내 김영석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하기도 했다. 한편 독고영식 회장과 이문상 수석부회장, 황규천 사무총장 등 신임회장단은 20일 시카고 지역 언론사를 예방하고 각각 인터뷰를 가졌으며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김영석 총영사와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황규천 신임 사무총장은 독고영식회장과 함께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새벽 미시간으로 귀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