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녀 만의 순회영사 순조롭게 진행_2022 0512-13
장소:미시간 한인 문화회관
사전 예약 조기마감으로 민원인들 불편 겪기도

민원인들이 서식을 작성하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재학, 한지은 실무관이 민원 신청을 처리하고 있다.
【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코로나 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순회영사 업무가 2년 2개월여 만에 재개되었다. 지난 12일과 13일 문화회관에서는 시카고 총영사관의 순회영사 업무 재개 발표 후 첫 순회영사업무가 실시되었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에는 김남진 영사와 함께 한지은, 이재학, 한희주 실무관 등이 200여 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했다. 코로나 이전 연 3회 실시되며 매회마다 200여 명의 민원인들이 서비스를 받아오다가 중단되었기에 많은 혼잡과 혼선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업무를 마감하고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김남진 영사는 “과거 여러 차례 디트로이트를 방문하여 순회영사를 하곤 했지만 이번처럼 단 한 건의 마찰도 없이 마무리 된 적이 없었다”며 모든 업무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디트로이트 한인회와 문화회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순회영사 실시 전 본보를 통해 여러 차례 공지를 한 덕분에 민원인들은 문화회관 방문 전 『영사민원 24시』에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해당 시간에 방문함으로써 별다른 문제 없이 모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일부 민원인 중에는 온라인 등록시에 방문 장소를 시카고 총영사관으로 지정하여 사전 등록 명단에 누락되는 경우도 발생했지만 단순 착오로 인정되어 문제 없이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윤도승 이사장은 김남진 영사일행과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여러가지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미시간 동포들을 위해 순회영사업무에 임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영사 업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사업무가 진행되어 시카고에 가지 않고도 미시간 동포들의 민원이 모두 해결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영사 업무에는 디트로이트 한인회 이상웅 회장과 문화회관 당미경 관장이 자원봉사를 하며 실무관들의 업무를 돕기도 했다. 한편 김남진 영사는 이번에 실시한 사전 예약제 등의 시스템을 보완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하고 8월 25일 2차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