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미시간오늘】제16대와 17대의 미주 중서부한인회 연합회장 이 취임식이 노스브룩에 있는 시카고 힐튼 호텔에서 16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역대 연합회장의 취임식이 그래왔듯이 이번 취임식도 미국의 주지사 취임식에 버금 갈 정도로 규모와 프로그램 면에서 대단했다. 축하 방문을 한 내외 귀빈들도 미 전역에서 취임식장을 찾았으며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비롯한 수십 여명의 고위 정치인들이 축사와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했다. 이날 이 취임식은 정동욱 준비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하면서 이상열 사무총장과 윤혜진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해병대 기수단이 입장하고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이진욱 교수가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독창했다. 윤기로 신임 회장은 켄터키아나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아내 윤한나회장과 함께 단상에 올라 켄터키 순회법원 켄 하워드 판사 앞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이어서 독고영식 전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이양받아 좌우로 크게 흔들면서 제17대 연합회의 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계속해서 화환증정과 축하공연 및 공로패 증정 등이 이어지며 취임식장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이진욱 교수가 축가로 아리랑을 부를 때 참석자들 모두 테이블에 놓인 태극기를 손에 들고 흔들기 시작하면서 순간 행사장은 태극기 물결로 뒤덮이며 장관을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태극기를 흔들며 아리랑을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윤기로호(號)의 출범은 이렇듯 한마음 한 뜻으로 벅찬 감동을 안고 출범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하나가 되어 진정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하면서 순항을 예고 했다. 독고영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서부를 위해 헌신한 임원진과 이사진 및 각 지역 한인회장님들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가운데 2년 간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고 특히 지난 4월초 개최되었던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포럼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미시간오늘과 사물놀이 및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덧붙이며 미시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장에는 권정희 디트로이트 한인회장과 이상웅, 황규천, 이철행, 안승정, 정 데레사 등미시간 출신의 전직 회장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미시간오늘 박원민 대표와 애터미 서남 본부장이 특별
초청되기도 했다.
미주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 장학기금 조성 골프대회 성황
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신임 연합회장 취임을 하루 앞두고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10,000 정도의 기금을 조성했다. 윤기로 신임 회장은 자신의 취임식과 골프대회를 위해 미 전역에서 참가해 준 각 지역 전현직 회장단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회 후에는 인근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과 시상식 및 래플 추첨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관련사지내용:
-독고영식 전 회장이 윤기로 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제17대 윤기로 연합회장
-켄 하워드 판사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윤기로 회장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아리랑을 불러 장관을 연출했다.
-행사를 마친 후 신구 회장단과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한 전현직 회장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