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미시간오늘】문화회관 산하 사물놀이단 『우리소리』가 국제행사에 참가하여 공연을 펼치고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지난달 23일 로체스터 고교에서 있었던 International Night 행사에서 우리소리의 공연이 시작되자 행사에 참가했던 관객들이 주위를 둘러싸며 공연을 감상하고 갈채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장소를 바꿔가면서 각국의 전통 문화와 풍습 등을 소개하는 이벤트로 올해는 로체스터 고교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영국과 독일, 그리스, 멕시코 등 14개 국이 참가했다. 각국은 부스를 차려놓고 각종 민속 공예품 등을 전시했으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들은 각국 부스를 돌며 주최측에세 제공한 모의 여권에 스탬프를 찍으며 세계 여행을 하는 듯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복과 민속놀이 기구 및 각종 공예품 등을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빌려 전시한 한국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며 한복체험과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하기도 했으며 김밥과 잡채 등의 한국 음식을 시식하며 엄지척을 하기도 했다. 관람객들 중에는 한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7시 경 부터 시작된 각국의 민속공연이 진행되자 관람객들이 플로어에 마련된 공연장 주위로 모여들면서 행사의 열기기 더해지기 시작했다. 아일앤드의 민속댄스에 이어 우리소리의 사물놀이 순서가 되자 거의 모든 관람객들이 공연장 주위를 에워싸며 행사장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신설희 단장의 리드로 북과 장구소리가 울려퍼지자 관람객들은 우뢰와 같은 갈채를 보냈다.
김병준 문화회관 이사장은 “오늘 행사를 와서 보니 우리 문화가 단연 돋보인다”고 말하고 “우리소리의 멋진 공연에 가슴이 뭉클했다”덧붙이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참가국가 명단>
대한민국 영국 인도 그리스
아일랜드 중국 독일 멕시코
폴란드 대만 피지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사진 재외동포신문 이순영 기자】
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부모로 보이는 여성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우리소리의 공연을 참석자들이 둘러싸고 감상을 하고 있다.
우리소리와 문화회관 이사장 및 한인회장과 행사 관계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