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버=미시간오늘】지난 9일 앤아버의 미시간대학에서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를 초청한 간담회가 있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한미 대사와의 대화’의 일환으로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미시간주를 방문했으며 첫날 미시간 대학에서 퍼블릭 행사로 일반인은 물론 동 대학 교수진, 학부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최근 한미동맹의 발전 현황을 설명하고, 북한, 인도 태평양지역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대화는 청중들과 질의 응답 형식으로 90분간 진행되었으며 최근의 북한의 동향에 대한 질문과 한미 양국의 대응 등은 물론 향후 한국 정부가 예측하는 한반도의 모습 등에 대한 열띤 질문과 응답 등이 있었다. 행사장 분위기는 참석자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의 깊이를 가늠케 할 정도로 매우 진지하고 적극적이었으며 비록 명쾌한 해답은 듣지 못했지만 북한의 예측불허한 행동들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가 함께 고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한미 양국 대사는 이튿날인 1일 그레첸 위트머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한-미시간 경제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조 대사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핵심산업 공급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중인 미시간주와의 협력이 기술동맹으로 발전하는 한미 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하고 향후 더 큰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위트머 주지사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시간주의 풍부한 자원 및 뛰어난 인력이 한미관계를 더욱 굳건히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한미 양국 대사는 미시간 경제개발공사(MEDC) 주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계기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현황 및 사업구상 등을 청취하였으며, SK실트론 CSS 공장 방문, 미시간대 조선공학과 교수진 면담 등을 통해 반도체, 조선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굳건한 한미 간 경제.기술협력을 확인했다.
이번 미시간주 방문은 경제,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는 양국 간 파트너십 및 굳건한 한미 경제협력에 대한 미 조야의 높은 기대를 재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관련사진:
1.미시간 대학 교수 및 학부와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의 청중들이 양국 대사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2.좌로부터 황규천 전 디트로이트 한인회장, 정 데레사 전 남서부 한인회장 조현동 주미대사,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 이철행 앤아버 한인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