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2024년도 시카고 총영사관의 디트로이트 순회영사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 11일 문화회관에서는 올해 마지막 순회영사 업무가 진행되었으며 여권업무를 비롯하여 공증 및 국적 등 200여 건의 업무가 처리되었다. 이는 지난 3월 시행했던 순회영사 업무에 비해 30여 건이 늘어난 수치이다. 시카고 총영사관에서는 10월 25일 캔사스를 끝으로 올해 순회영사업무를 마무리 한다. 김관현 민원영사는 “올해 초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순회영사 업무가 전면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지만 부득이 축소시행 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로 인해 디트로이트 뿐만 아니라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전 지역에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고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다. 따라서 사정 상 올해 순회영사업무를 조기 마감하게 되었으며 재정비하여 내년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을 밝혔다. 디트로이트의 경우 3월 중 첫 업무를 시작하
여 8월과 11월에 각각 2차, 3차 업무를 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순회영사업무는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동포
들이 민원을 위해 거주지 관할 공관을 직접 방문하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하기위해 민원팀이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러나 인력과 재정 등의 이유로 모든 민원인들의 요구를 수용하기가 어려웠으며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모든 민원업무에 대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연장자 들의 경우 접수 자체가 쉽지 않으며 숫자의 제한으로 조기 마감되고 만다. 그러다보니 일부 민원인들이 전화를 하여 불만을 토로하
며 심할 경우 욕설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한다. 김 영사는 민원인들의 처지를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민원인들의 요청을 모두수용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고충도 적지 않다며 이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민원인들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실무관들
-민원인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서류작성 등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