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미시간오늘】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미시간지회(지회장 신명숙)는 지난 18일 한국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태극마을을 방문하여 떡국잔치를 열고 동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연장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통 미시간지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일찌감치 태극 마을을 방문하여 떡국을 끓이고 상을 차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김규일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병준 문화회관 이사장과 데이빗 로든 명예영사가 각각 새해 인사를 했다. 김병준 이사장은 “설날을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하고 “이곳 미국땅에 오셔서 정착을 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던 것을 잘 알고 있고 여러분의 그 희생이 오늘날 우리 디트로이트 지역 한인 사회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데이빗 로든 명예 영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우리말로 인사를 하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서 태극마을을 대표해서 이종기 목사의 덕담이 있었고 자원봉사자들이 떡국을 서빙하였다.
식사 후에는 김영찬씨의 흥겨운 노래로 흥을 돋구었으며 토종농부의 삶을 조명한 다큐먼타리 영화가 상영되기도 했으며 곧이어 연제흥 위원은 신명숙 지회장이 한국에서 가져 온 토종 식물 씨앗을 태극마을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떡국 잔치에는 103세가 되신 분이 참석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태극마을에 거주하는 한 연장자는 “매년 잊지 않고 태극마을을 방문하여 위로잔치를 열어주어 늘 감사한다”고 말하고 “설날을 맞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신명숙 지회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로했다.
관련사진:
-김병준 문화회관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자문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태극마을 연장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