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디트로이트 한인회(회장 구자명)는 지난 4월 11일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회장을 비롯해 지역 한인사회 주요 인사, 단체 대표, 차세대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인회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리소리 난타팀의 힘찬 북소리와 디트로이트 중앙감리교회 오인범 담임목사의 개회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섭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이 낭독되며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국민의례 후에는 구자명 회장의 기념사, 홍상우 시카고총영사 축사(대독), 정동욱 중서부연합회장의 영상 축사, 한미여성회 신현주 회장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역대 한인회장 소개도 함께 진행되었다.
구자명 회장은 기념사에서 “61년 동안 디트로이트 한인회는 지역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차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축하공연은 박한경 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초대가수 최창희 씨의 열창, 정주리 단장이 이끄는 아트랩J의 K-POP 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앙증맞은 모습을 한 어린이들의 무대가 펼쳐지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며 행사장의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다.
이어 40명 규모의 대형 청소년 오케스트라 KYOM의 웅장한 연주가 행사장을 압도했고, 마지막으로 우리소리 팀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마무리되었다.
기념식 후 이어진 만찬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지역사회 발전 방향과 한인회의 미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참석하였으며 창립기념행사를 관심있게 지켜보기도 했다.
만찬 후에는 61주년 케익 커팅이 마련되었으며 4월에 생일을 맞은 한인회 임원들이 함께 촛불을 불기도 했다.
그동안 문화회관과 한인회 등에 거액의 후원금을 쾌척한 신현찬 박사 는 “오늘 한인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참으로 감격스럽다”고 말하고 “대단한 일도 아니지만 오늘의 한인회가 있기 까지 작으나마 기여를 했다는 것이 참으로 보람있고 뿌듯하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한인회 발전을 위한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구자명 회장은 “성대한 기념식을 치를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과 이사진 및 자원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구자명 회장의 기념사
-개회기도를 하는 오인범 목사
-관객을 사로잡은 K-Pop 댄스팀의 공연
-웅장한 오케스트라 공연
-우리소리의 사물놀이 공연
-열창하는 최창희 가수
-난타의 개회를 알리는 북소리
-축하공연을 펼친 공연단과 한인회 관계자 및 주요 내외빈의 기념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