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 Michigan(미시간 한미여성회)은 차기 회장에 이종화(그레이스 리)씨를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를 본보에 알려왔다. 차승순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차기 회장의 인선 문제로 적지않은 고민을 해오다가 이번에 새 회장을 선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이종화씨는 매사에 성실할 뿐만 책임감도 강해 앞으로 우리 한미여성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추대의 배경을 들려 주었다. 한미여성회의 회장 추대를 위해서는 회원 15인 이상의 추천인 서명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준, 위원 하지은, 제니 파이퍼)에 제출하고 선관위의 검증을 거쳐 단일후보의 경우 최종적으로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단독 후보로 추대된 이종화씨에 대해 오는 12월 3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인준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이종화씨에 대한 회장 추대소식이 알려지면서 회원들 대부분이 환영의 뜻을 나타내어 무난히 인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화씨는 자신에 대한 회장 추대소식에 뜻밖이라는 표현을 하며 그동안 많은 선배님들이 한미여성회를 잘 이끌어 오셨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심경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차기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차승순 회장이 임기를 연장하여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몇몇 후보자들이 회장직을 고사하면서 회장 인선에 난항을 겪어왔다. 차 회장은 “이제야 후배들에게 한미여성회를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참여와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화 후보자는 총회의 인준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