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대 디트로이트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훈석)는 지난 14일 오후 5시 공석 중인 한인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입후보 등록 마감을 하고 조영화 씨가 단독 후보로 입후보 등록했음을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 마감 당일 문화회관에 마련 된 임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에서 신청서 접수를 받았으며 조영화 씨가 부군 조인제 전 한인회 경로부장과 함께 방문하여 이미 공고한 대로 입후보 신청서와 함께 50인의 추천서 명단과 공탁금 1,000달러를 머니 오더로 접수시켰다고 알려왔다. 선관위는 공식적으로 입후보 신청서를 접수했음을 밝히고 향후 선거일정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해주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후 조영화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 함에 따라 경선을 치루지 않게되며 신청서 및 제출된 서류 등을 검토하여 서류상 하자 혹은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무투표 당선을 확정하고 이사장에게 선거결과를 통보하여 승인을 받은 후 본인에게 당선증을 발급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전해왔다. 이로써 이변이 없는 한 공석 중인 디트로이트 한인회장에 조영화 씨가 선출되게 되었으며 이번에 선출되는 제33대 한인회장은 12월 3일 송년의 밤 행사 직전 취임식을 갖게되며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 1년 임기의 공식적인 봉사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이날 입후보 등록을 마친 조영화 씨는 한인회장에 입후보하게 된 동기에 대해 “우리 미시간 한인사회는 지난 몇 년간 특정인의 문제 행위로 인해 갈등과 분란이 초래되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아왔으며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힘에 겨워하는 동포들께 꿈과 희망보다는 좌절과 절망을 주는 파행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이제 미시간 한인사회가 제 자리를 찾기위해서는 누군가 살신성인의 자세로 화합을 이루기위한 역할을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입후보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비록 미약한 힘이나마 과거 한인회 부회장을 하며 보고 느낀 점을 거울 삼아 멸사봉공의 자세로 우리 미시간이 다시금 밝고 신명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