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 대통령 봉사상 수상식 거행
가족 수상자 포함 46명 수상의 영예 봉사정신 높이는 계기
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삼일절 100주년 기념식에 이어 제12회 미국 대통령봉사상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수상식에는 46
명의 수상자 중 30여 명이 참석하여 박선영 한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로부터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황규천 이사장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대통령 봉사상 수상식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지난 2007년 미국의 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이종효 전 회장에 의해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대통령 봉사상 접수 및 심의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심용휴 교수는 수상자들을 위한 축사에서 슈바이처 박사의 일화를 소개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돕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상식은 박선영 회장과 이종효 전 이사장, 김병준 문화회관 이사장, 이종화 한미여성회장, 남송혜 박사, 배세진 목사 등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목에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와 격려를 했다. 수상식을 마친 후 허준호 군의 수
상소감 발표가 있었다. 허 군은 자신은 처음에는 자원봉사가 그저 형식적이며 별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모가 시키면 할 수 없이 했지만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요양소에서 식사대접 등의 봉사를 하며 그 분들이 반가와 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얻게 되었다며 그때서야 비로서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 군은 또 “비록 작은 힘이지만 나의 도움이 누군가를 위해 쓰여진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고 대통령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영광스 럽고 기쁘다고 말하며 이 행사를 준비하신 디트로이트 한인회 회장님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배세진 목사는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행사를 통해 다시금 안정을 찾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임원진과 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디트로이트 한인회는 봉사상 수상식을 연 2회 시행키로 한 것과 관련하여 제13회 대통령 봉사상 수상식을 오는 8월 광복절 행사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수상을 위한 신청을 6월 말까지 하면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