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1월 13일 한인들 최초로 미국 이민을 위해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11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2005년 미국 상하원은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 공포했다. 디트로이트 한인회는 새해 첫 행사로 이상웅 부회장의 사회로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유대현 제일사랑교회 담임목사는 개회기도를 통해 “소수 민족인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미국의 주류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었다”고 하고 조국의 통일을 기원하고 미국에 공의와 정의가 넘치기를 기원했다. 박선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115년 전 우리의 선조들이 미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후 피와 땀을 흘리며 역경을 겪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미국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종효 이사장은 축사에서 “선조들이 이땅에 첫 이민을 온 이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250만이 넘는 주요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미시간 한인상 수상식이 있었다. 첫 수상자로는 문화회관 부이사장과 글로벌 어린이재단 미시간 지부 회장을 역임한 남송혜 박사가 선정되었다. 남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군 채만석 박사와 도미하여 웨인의대 병리학 조교수와 오크우드 헤리티지병원 병리학 검사실 소장 등을 역임한 뒤 은퇴하였으며 미시간 한인문화회관 부이사장을 맡아 문화회관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글로벌 어린이재단 미시간지부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디트로이트 박물관의 안내 및 해설자로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남 박사는 “뜻깊은 날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스턴 미시간대학 한소리팀의 축하공연을 하였으며 참가자들의 기념촬영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