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대 이상웅 신임회장
존경하는 미시간 동포여러분,
올해로 한인회 창립 56주년을 맞이하는 메트로 디트로이트를 비롯하여 미시간에 거주하는 미시간주 35,000여 한인동포 여러분께 신축년(辛丑年) 새해의 복된 소망이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삼가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12월 5일 제39대 디트로이트 한인회장에 취임하였습니다. 이번 취임에 앞서 그동안 제37대와 제38대 한인회의 사무총장 겸 부회장을 맡아 봉사를 해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취임 선서에서 “회칙을 준수하고 회원의 화합과 권익옹호 및 유대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며, 한인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한인회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다짐을 이루기위해 새로이 구성될 임원진과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 선출된 이명현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진의 지원과 역대 한인회장님들과 주요 저명 인사 및 전문인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또한 디트로이트 한인회는 미시간 한인문화회관과 한미여성회 등의 단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입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계 인구 중 미시간에서 출생한 영어권 동포들이 약 15,000명 정도이고 이민자들은 약 20,00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시카고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미 중서부 13개 주 가운데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관과의 협력관계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새해부터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서 미시간 동포여러분에게 편의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편 주류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타민족 단체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등 한인동포의 위상제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모쪼록 백신 보급의 확대로 새해에는 모두가 코로나의 고통에서 벗어나 다시금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게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디트로이트 한인회
회장 이상웅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