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본=미시간오늘】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불법적인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한국전쟁이 3년 만에 휴전이 되면서 정전협정과 한미동맹이 맺어진 지 71년이 되었다.
디트로이트 한인회는 디어본 시와 함께 매년 디어본의 포드 커뮤니티 앤 아트 퍼포밍 센터에서 추념식 행사를 해왔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추념식은우리소리의 개막연주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Commander 릭 네브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케빈 리 목사의 기도에 이어 국민의례와 이민휘 학생의 인도로 양국 국가 제창이 있었다.
김정한 총영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모두가 부러워 할 정도로 부유한 선진국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는 자유와 평화를 위한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이며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양국의 관계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정희 회장은 “연로하신 참전용사 여러분이 자꾸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을 보는 것이 안타깝다”며 “우리는 참전용사 여러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유족께도 늘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영사와 권 회장은 참전용사의 영전에 조화를 헌정했다.
저녁 만찬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이날 기념 공연으로 우리소리의 난타와 심민정 선생이 이끄는 대금과 K-String 앙상블 연주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아트랩제이(단장 정주리)의 무용수들이 붓과 먹을 소재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큰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 순서로 최창희 가수(디트로이트 한인회 명예이사, 클리블랜드)의 트롯트와 추억의 팝송 등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이날 추념식에는 압둘라 함무드 디어본 시장과 빌 밧지 디어본 하이츠 시장, 김정한 주 시카고 총영사 등이 참석했으며 김병준 문화회관 이사장과 김수경 미시간 한미여성회 회장, 이광진 서울대 미시간 동문회장 내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전용사인 존 러셀로우스키 옹은 “매년 잊지 않고 행사를 만들어준 디트로이트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특히 이상웅 전 회장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김정한 총영사의 기념사
-인사말을 전하는 권정희 회장
-국민의례를 하는 참석자들
-정주리 무용단원들의 퍼포먼스
-대금과 K-String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도 우리소리의 개막연주로 시작되었다.
-행사 후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들과 외국인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