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성황
시민 대상에 김병준, 차승순 선정

기도하는 유대현 목사
【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디트로이트 한인회의 새해 첫 공식행사가 한소리의 힘찬 서막 연주로 시작되었다. 지난 12일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에서는 제17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최미남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일사랑교회 유대현 목사의 개회기도가 있었다. 유 목사는 117년전 이민의 첫발을 디딘 한민족의 선조들이 닦아놓은 새로운 삶의 터전에 성공적인 정착을 한 한민족을 축복하고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북한의 핵문제로 시작된 전쟁의 위험에 대해 완악한 북한의 정치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 한반도의 평화가 오길 기원하고 특히 고국의 어지러운 정치와 사회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기원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박선영 회장은 이민 초기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미국에서의 삶의 기틀을 마련해준 선조들을 기리고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기념사에 대신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공주(한미여성회 회장), 이종화(한미여성회 이사장) 등 신임이사에 대한 이사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제정한 시민대상 수상식이 있기도 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김병준 문화회관 이사장과 차승순 전 한미여성회 이사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김병준 이사장은 “부족한 제가 참으로 큰 상을 받았다”며 “오늘 이 상은 지금까지 받은 어떠한 상보다 귀하고 영광스럽다”고 덧붙이며 수상소감에 대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소리 외에도 미시간 주립대의 한인학생회(회장 이찬호) 임원진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이찬호 회장은 오는 4월 개최되는 중서부 대학 대항 축구대회를 설명하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민대상을 수강한 김병준 이사장이 포즈를 취했다. 기념식 시작 전 한소리의 침찬 서막 연주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