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지난 17일 디트로이트 한인회와 경북 영 덕군이 화상회의를 열고 구체적이 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오후 8 시 30분(한국시간 18일 오전 9시 30분) 영덕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화상회의에는 영덕군에서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윤인한 교육장, 김 동승 사업본부장, 김성호 영덕군의 회 의장, 배재현 부의장, 김은희 의 원과 현지 기업인으로 홍일식품 김 은태 대표 등이 참석했고 디트로이 트 한인회는 권정희 회장과 김정섭 부회장겸 사무총장, 이동순 봉사부 장, 윤은림 여성부장, 성은주 교육 청년부장, 최가람 홍보부장, 구자명 부이사장, 박원민 자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김동승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화상회의는 양측 관계자 소개와 대표자 인사말 등으로 시작되어 각 각의 의제 발표가 있었다.
김광열 군수는 한미 간의 회의에 참여한 양측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디트로이트 한인회와 2차 화상회의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미국 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계신 한인회 여 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협의를 통 해 영덕군과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힘을 모아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 회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들 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 다. 김성호 군의회 의장은 “두 번째 맞는 화상회의를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를 희 망하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권정희 회장은 “두 번째 화상회의 를 준비해주신 영덕군 관계자 여러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디트 로이트 한인회가 영덕군과 더욱 긴 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기를 희 망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한 인회가 영덕군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찾아 볼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섭 디트로이트 한인회 부회장 은 “오늘 이 자리는 양측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며 이번 회의에서 경 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 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 이 계속되었다. 김동승 본부장은 간단한 경과보고를 하며 국내 최초 호국문예촌과 휴양형 국립보훈요 양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 현재 까지 진행되어 온 사업 과정을 설 명했다. 계속해서 윤인한 교육장은 미래 세대들을 위한 보훈 교육과 한미 학생교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영덕군의 발표에 이어 김정섭 부회 장이 디트로이트 한인회와 영덕군 간의 7가지 상호협력 방안을 발표 했다. 김 부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상호문화교류 영덕군 발전 홍보 영덕군 특산물 홍보 및 모국 방 문 영덕군 관광 명소 홍보 언어 교육 교환 프로그램 미시간 문화 체험 북미시간 청정 오대호 자연 탐방 등을 꼽았으며 디트로이트 한 인회는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할 준 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은희 군의원은 디트로이트 한인 회가 제안한 영덕군과의 7가지 협 력 방안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실 행 방안과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 고자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물었고 구자명 이사장은 이에 대해 교환학 생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등을 즉시 실행할 수 있으며 양국 기업들 간 의 협력관계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번 화상회의를 마친 후 권정희 회장은 “지난 1월에 있었던 1차 화 상회의 때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실 질적인 의견이 오갔다”며 “조만간 양측의 상호 방문이 이루어지는대 로 MOU 체결이 가능해질 것 같다” 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한편 디트로이트 한인회는 영덕군 과의 MOU가 체결을 통해 지역경 제의 활성화와 한미협력 모델 구축, 미래세대 보훈과 애국심 함양, 호 국문화축제를 통한 화합과 보훈정 신 전파 및 보훈사업을 경제분야에 까지 확장을 하는 등의 효과를 기 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상회의를 마친 후 영덕군은 내년 예산에 영덕군 관계자들의 디트로 이트 방문을 위한 예산이 승인되었 음을 알려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