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마주=미시간오늘】지난 10일(토) 남서부미시간 한인회(회장 오준석)는 지역 동포들을 초청하여 설날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 지역 한인 중에 최고령자인 김응률 목사(99세)를 비롯해 동포 어르신들과 외국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설날 잔치에는 다수의 어린이들도 참석을 하여 4세대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인회에서 마련한 떡국과 각종 명절음식을 나눈 후 국민의례로 본 행사를 시작했다. 오준석 회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1973년 창립되어 반세기 동안 이 지역 한인공동체의 중심으로 활동해온 남서부미시간 한인회가 올해는 2,500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5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국의 최대 명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오늘 하루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향수를 달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세배드리기, 한복 체험, 팽이치기, 재기차기, 공기놀이와 사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세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세뱃돈을 나누어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공기놀이 등 한국의 민속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과 동포 가족 등 외국인들은 각종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신기한 듯 반복하면서 즐거워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진내용:
-한인회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있는 참석자들
-세배를 하는 어린이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남서부미시간 한인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