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지난달 24일 사우스필드에 있는 미시간 한인문화회관(이사장 김병준)에서는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미대통령자원봉사상 수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 귀빈을 비롯하여 봉사상 수상자와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카고 총영사관의 지형인 부총영사가 참석하여 김정한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회관 산하 사물놀이단인 우리소리의 힘찬 북소리와 함께 김정섭 사무총장겸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김해길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다. 권정희 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동포 여러분을 모시고 기념식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늘 하루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하게 된 청소년들에게도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해길 목사는 “바쁘고 고단한 이민 생활 속에서도 고국를 기억하며 삼일절 행사를 준비한 한인회 관계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기도했다.
김병준 문화회관 이사장은 한복에 두루마기를 입고 중절모를 쓴 채로 단상에 올라 “삼일절 분위기를 느 끼기 위해 복장을 갖추어 보았다”고 말하고 “삼일운동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었다”고 말하며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우리의 후세들이 당당히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서 학생대표 이보영, 김서하 양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었고 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삼일절 노래를 제창했다. 김병준 이사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1부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2부 대통령봉사상 수상식은 황규천 자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16명의 수상자가 각각 금, 은 , 동상과 바이든 대통령 친서를 수령했다. 남송혜 전 문화회관 부이사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합니다”고 말하고 “봉사라는 것이 경우에 따라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쓰는 것은 참으로 가치있고 보람있는 일”이라며 “학업과 함께 봉사를 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문화회관 산하 미시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가 있었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메달이 각각 수여되었. 수상식 후에는 김서하, 황태린 양이 수상소감을 발표하였다.
안제모 장로의 폐회기도로 이날 기념식과 수상식이 마무리 되었으며.
기념촬영 후 참석자들은 한인회에서 제공한 만찬을 함께 나누었다.
지형인 부총영사는 “업무 상 관내 13개주를 돌아보았지만 디트로이트 같은 분위기는 처음 경험했다”며 총영사를 대신하여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련사진:
-권정희 회장 기념사
-김정한 촌영사 축사 대독하는 지형인 부총영사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행사 후 봉사상 수상자들과 오케스트라와 우리소리 등 단체들이 내외 귀빈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해길 목사의 개회 기도
-남송혜 박사의 축사
-김병준 이사장의 축사
-안제모 장로의 폐회와 식사기도
-이보영 김서하 학생의 독립선언문 낭독
-황태린 학생의 수상 소감 발표
-지형인 부총영사와 단체장, 학생 대표들이 김병준 이사장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하는 모습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는 참석자들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자들이 수상식후 기념촬영을 했다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시카고협의회 김길영회장 삼일절 기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