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필드=미시간오늘】디트로이트 한인회는 올해 주요 사업 일정의 하나로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동포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추진키로 하고 미시간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 단체장 회의를 통해 이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동포 한마음 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체육대회를 재개함으로써 동포 화합은 물론 차세대를 위한 정체성 확립과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꼭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포 체육대회는 중단되기 전 까지만 해도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많게는 천 여명이 모일 정도로 연중 가장 큰 축제로 시행되어 왔다. 행사 당일 파크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체육대회가 개최되며 주로 각 교회별로 팀을 구성해 배구, 피구, 야구, 족구, 줄다리기 등의 단체전과 육상, 씨름, 재기차기, 마라톤 등의 개인전으로 구분하여 종목별 우승과 준우승 및 3위를 가리고 이들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우승과 준우승 단체를 선정하고 트로피와 상품을 수상하게 된다. 주로 청소년들로 선수단이 구성되어 소속 교회 및 단체를 위해 경기에 임하며 경기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 성인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한다.
각 교회의 예배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행사가 진행되며 파크에서는 대형 그릴이 설치되어 육류와 생선을 구워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연장자들을 위한 윷놀이와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등이 진행되며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지기도 하는 등 파크 전체가 온통 축제 분위기가 된다.
한인회는 다음달 개최되는 단체장 회의에서 체육대회 개최가 결정되는 대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내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경기를 하는 여성팀
-남자 씨름경기 장면

